대상은 지난달 22일 '청정원 런천미트 115g 제품'에서 세균발육 양성 판정 통보를 받은 후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환불하고 캔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다. 이와함께 국내공인검사기관 등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제조공장에 대한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을 받았다.
대상은 "런천미트, 우리팜 등 캔햄 111건에 대해 국제공인검사기관인 SGS와 국내공인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기능식품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에 세균발육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체 식품안전센터 검사에서도 런천미트, 우리팜 등 캔햄 46건 모두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고 생산시설 및 설비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문제가 된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은 향후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회수, 환불할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은 "앞으로도 식품안전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믿고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