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쎄니트, 경의선 도로 착공 시기 빨라질 예상 속 레미콘 자회사 보유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3 14:38

수정 2018.12.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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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니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경의도 도로 남측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착공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서다. 이 때문에 골재 아스콘 기업 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2시35분 현재 쎄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90% 상승한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가 제기한 문산~도라산 구간(11.8㎞)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신청을 받아들였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사업비가 500억원을 넘는 신규 사업은 그 경제성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사전에 검토받아야 한다.
다만, 남북교류협력에 관계된 사항은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보광산업, 한국석유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쎄니트는 스테인레스 박판제조업과 시네마 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인 영산콘크리트 공업을 통해 레미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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