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지점별 판매한도도 3억원으로 확대
12월 한 달 동안 적용
지점별 판매한도도 3억원으로 확대
12월 한 달 동안 적용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 동구 등 전국 5곳의 산업·고용위기지역에 1개월간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및 개인 구매한도를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개인별 30만원 한도로 10% 할인판매를 하고 있지만 경기불황 지속으로 상품권 판매촉진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한시적으로 구매한도를 월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한단”고 말했다.
아울러 위기지역 지점별 할인판매 한도도 월 1~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해 구매자 편의와 판매촉진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적용 기간은 12월 한 달 동안이며 구입 가능한 금융기관은 기업은행, 경남은행, 우리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6개 120개 지점이다. 다만 새마을금고는 10%할인판매만 실시하고 월한도 여기 기존 30만원을 유지한다.
한편 산업고용위기지역별 특별할인 상품권의 판매실적은 11월말 현재 울산동구 3억8150만원, 전남 목포시 22억2648만원, 전남 해남군 1억8399만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13억4129만원, 경남 통영시 1억9929만5000원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 고용위기지역 거주민의 타 지역 구매량까지 합치면 총 판매금액은 49억6866만5000원에 이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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