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는 매해 말 혁신성, 대중성, 인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선정해 발표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는 오프라인 시상식에서 대상 ‘2018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과 부문별 최우수상을 발표하고 있다.
대상인 ‘2018 올해의 베스트 앱’, ‘2018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는 버킷플레이스의 ‘오늘의집(앱 부문)’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게임 부문)’이 각각 선정되며 가장 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의집(2018 올해의 베스트 앱)은 다양한 인테리어 콘텐츠를 둘러보고 사진 속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구글플레이 기준 1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부동산/홈 인테리어 카테고리 1위(11월 말 기준)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2018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검은사막 PC 온라인의 성공으로 기대를 모아온 모바일 MMORPG다. 올해 2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서 게임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18 올해를 빛낸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TikTok 틱톡(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슈퍼팬(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마켓컬리(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트리플(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 올해를 빛낸 게임’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배틀그라운드(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좀비 스위퍼-지뢰찾기 액션 퍼즐(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코스믹워즈(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각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게임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MMORPG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한편 배틀로얄 장르를 표방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등장으로 장르의 다양성 확대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인디 및 중소 게임사가 혁신적인 게임을 출시하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모바일 게임 업계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구글플레이는 국내 개발사의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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