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혁신적 성장을 이룬 스마트팩토리사업부와 선도적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한 연구소를 비롯해 IT혁신사업부, 클라우드사업부, 솔루션사업부, 물류부문, 개발실 등 각 부서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고 미래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
올해도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윤심 연구소장이 삼성SDS 최초로 여성 부사장 시대를 열었고, 전무 1명, 상무 2명이 승진되면서 전체 여성 임원 수도 사상 최대인 10명으로 늘었다.
윤 부사장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파리제6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에 삼성SDS에 입사해 인큐베이션 센터장, 전략마케팅팀장,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이재철 부사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87년 삼성반도체통신에 입사, 삼성전자 기술정보그룹장을 거쳐 삼성SDS MES 2팀장,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심헌섭 중국법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이상욱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 담당임원, 정석목 인사팀장, 황기영 통합보안센터장, 홍혜진 사업운영혁신TF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의 사업경쟁력과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