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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라이브 앨범 '라이브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발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7 16:51

수정 2018.12.07 16:51

콜드플레이
콜드플레이
콜드플레이(Coldplay) 가 7집 투어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투어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라이브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7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지난 2016년 12월 7집 앨범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 발매와 함께 진행된 동명의 투어는 지난해 4월 두 차례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 회의 스타디움 공연을 통해 540만 명의 팬을 사로잡았다.

이번 라이브 앨범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지난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서의 공연 실황을 라이브 음원으로 담았다. 2CD로 발매되는 라이브 앨범에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픽스 유(Fix You)', '옐로우(Yellow)', '파라다이스(Paradise)' 등 콜드플레이를 대표하는 히트 트랙들을 포함한 총 23곡이 담겼다.

라이브 앨범과 더불어 발매되는 '더 버터플라이 패키지(The Butterfly Package)' 버전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라이브 음원을 포함해 지난 11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시간 분량의 공연 실황 영상 '라이브 인 상파울루 콘서트 필름'과 콜드플레이의 지난 20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필름 DVD 영상이 추가로 포함된다.


콜드플레이의 다큐멘터리 필름은 오아시스 다큐멘터리 '슈퍼소닉'의 감독 맷 화이트크로스에 의해 촬영된 밴드의 20년 간의 기록을 담았다.
밴드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맷 화이트크로스는 20년이 넘는 시간 밴드의 옆에 머물며 런던의 작은 펍에서부터 시작해 총 네 번의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거쳐 지금은 세계 최고의 밴드로 거듭난 이들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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