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삼성카드, 스타트업 '백패커'와 업무제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1 14:32

수정 2018.12.11 14:32

삼성카드는 핸드메이드 유통플랫폼 스타트업 '백패커'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스타트업과 상생을 통한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협업 Hub'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앞서 인테리어 중개 스타트업 '집닥', 모바일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와 제휴를 맺은바 있다.

백패커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수공예 작품 또는 수제 먹거리를 작가가 직접 등록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아이디어스'를 운영중이다. '아이디어스'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결혼·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 고충을 겪는 작가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서비스다.

이번 제휴에 따라 삼성카드는 홀가분 마켓에서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백패커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사는 아이디어스 상품 및 서비스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으며, 향후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에 대한 케어(Care)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백패커와 업무제휴를 기념해 아이디어스 할인쿠폰 및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아이디어스에 신규가입 후 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건 결제시 1만원 할인쿠폰(1인 1회)을 제공하며, 결제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원목 트롤리, 무드등, 반지 등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협업Hub'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