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지난 1997년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이 첸나이 지역에 설립되자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관련 철강가공재 공급을 위해 포스코와 합작으로 철강코일센터인 포스현대를 설립했다. 현재 포스현대의 현대종합상사 지분은 94%다.
이번 증설로 포스현대는 기존의 가공능력보다 2배 늘어난 연간 25만t의 규모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포스현대는 현대종합상사의 해외영업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 내 120여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인도에서 철강가공 및 유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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