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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청사 내년 신축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5:23

수정 2018.12.13 15:23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청사 신축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 청사를 신축.이전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09년 국가조직개편으로 인천시로 이양되면서 청사 없이 이관됐다. 현 청사는 옹진군 구청사 일부(약 176㎡)를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근무자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신축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664의 3에 대지면적 3000㎡, 연면적 792㎡ 규모로 신축 예정이다.
지상 3층으로 어업인상담실 및 사무실, 어업인 1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어업인교육장, 수산물 안전성 조사 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수산기술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한 시험.연구교습어장 운영 및 수산업경영인 육성, 자율관리공동체 발굴, 수산물안전성조사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최일선에서 어업인과 함께 수산업발전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손시형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청사 건립으로 어업인 서비스의 향상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 지원 기술 보급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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