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 남이섬, 손가락하트 조형물... ‘러브포DMZ’ 방한 관광객 유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09:21

수정 2018.12.18 09:24


오는 20일부터 3일간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손가락하트와 소망메시지 수신
이번 행사 위해 오는 19일 남이섬에 손가락하트 조형물 새로 세팅 준비할 예정.
【춘천=서정욱 기자】반세기 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인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하는 ‘러브포DMZ(#LoveforDMZ)’캠페인에 춘천 남이섬에 손가락하트 조형물을 설치,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18일 현재 남이섬에는 손가락조형물이 없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치러지는 행사를 위해, 오는 19일 남이섬 중앙광장에 손가락하트 조형물을 성인 키 높 정로도 제작 첫 세팅 준비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8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인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하는 ‘러브포DMZ(#LoveforDMZ)’캠페인에 춘천 남이섬에 손가락하트 조형물을 새로이 설치, 오는 20일부터 3일간 남이섬에서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손가락하트 조형물이 오는 19일 설치될 남이섬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18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인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하는 ‘러브포DMZ(#LoveforDMZ)’캠페인에 춘천 남이섬에 손가락하트 조형물을 새로이 설치, 오는 20일부터 3일간 남이섬에서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손가락하트 조형물이 오는 19일 설치될 남이섬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남이섬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가락하트와 소망메시지를 수신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방문객들이 남이섬에 설치될 손가락하트 조형물 포토존을 활용, 전 세계인의 한국 평화 관광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DMZ 방한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의 부제는 "Have you ever Dreamed of the Marvelous Zone, DMZ?(이런 경이로운 곳(DMZ)으로의 여행 꿈꿔보셨나요?)“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전쟁의 상흔으로만 떠올려지던 DMZ를 평화와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관광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설치될 남이섬손가락하트 조형물은 남이섬을 찾는 방한 관광객들에게 올겨울 또하나의 포토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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