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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기업 관련 회계논란에 대해서는 "원칙 중심의 회계기준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논리가 약한 한국에서 시행착오가 생기고 있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의 마찰음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바이오·제약기업에 적용하는 회계원칙은 미래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면 자산으로 처리하고 실패하면 비용으로 처리하라는 것"이라며 "무형자산에 대한 처리 문제는 판단하기 어려워 금융당국과 회계기준원 모두 고민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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