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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복 ㈜강림CSP 회장, 동아대 발전기금 1억원 약정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9 11:30

수정 2018.12.19 11:30

지난 18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동규 교학부총장, 한석정 총장, 임수복 ㈜강림CSP 회장, 최형림 경영대학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동규 교학부총장, 한석정 총장, 임수복 ㈜강림CSP 회장, 최형림 경영대학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대는 임수복 ㈜강림CSP 회장이 ‘경영대학 발전기금 릴레이’ 15호 주자로 10년간 1억원을 약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동아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임 회장은 스틸파이프 전문 제조업체인 (주)강림CSP, 유기비료 제조업체인 (주)바이오콤, 농업회사법인인 (주)강림자연농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소신을 갖고 2005년 백천장학재단을 설립,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초·중·고·대학교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석정 총장과 임 회장, 김동규 교학부총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최형림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최근 모교를 돕자는 분위기가 조성돼 동아대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가 앞장서서 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이 전달한 발전기금은 ‘우수 DAUist(임수복 장학생)’란 장학 사업을 통해 창의적 자기설계를 통한 진로설정으로 학습능력 등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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