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영국감성 물씬 파카 조터 가심비 만년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0 11:43

수정 2018.12.20 11:43

항소 '파카 조터 켄싱턴 레드 CT'
항소 '파카 조터 켄싱턴 레드 CT'

130년 전통의 만년필 명가 파카(PARKER)가 시대의 디자인 아이콘 조터(JOTTER) 볼펜을 재해석한 조터 만년필을 선보였다. 1954년 출시된 파카 최초의 볼펜 조터는 지난 60여년간 7억 5000만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자랑하며 필기구계의 한 획을 그은 제품으로, 출시 때부터 고수한 유선형의 총알 모양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시대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2018년 새롭게 출시된 조터 만년필은 조터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만년필로, 조터만의 특징인 유선형 바디와 영국 국기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총 5가지의 조터 만년필은 영국 감성의 켄싱턴 레드, 로얄 블루 만년필과 기본 컬러인 본드 스트리트 블랙, 메탈 소재를 살린 스텐레스 스틸 GT, CT 2가지 만년필로 구성된다. 3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견고한 내구성은 조터 만년필의 또 다른 장점으로, 만년필 입문자들은 물론 마니아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파카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항소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 세련된 디자인, 파카만의 기술력이 담긴 조터 만년필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의 대표적 만년필로서 소비자들을 사로 잡을 것 이라고 밝혔다. 각계 수많은 명사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파카는 13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파카는 헤리티지, 장인정신, 탁월한 필기 성능으로 대표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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