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4렉스턴이 인도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한 이번 평가 심사위원단은 G4렉스턴의 주행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안전사양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마힌드라&마힌드라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G4렉스턴을 지난 5월부터 반조립제품(CKD) 형태로 인도에 수출, 지난 11월 인도시장에 '알투라스 G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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