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019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1일 동안구 비산1동 비봉산 정상에서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해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건설을 본격화 하는 해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도 2019년 첫 태양이 떠오르는 비봉산 정상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해 보라고 권했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이날 임곡중학교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마친 후 오전 6시50분 산행에 나서는 것으로 시작된다.
정상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해 뜨는 시각은 7시46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비봉산 정상 항공무선표지소 앞에서 진행될 신년 행사는 해맞이에 이어 새해 소망을 담은 새해 인사와 서로 간의 기념촬영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산행에는 시민, 시의원, 안양시 간부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한겨울 산행인 만큼 방한복과 방한모, 장갑, 등산화 등 장비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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