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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27일 영화 ‘안시성’ 무료 상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5 17:44

수정 2018.12.25 17:44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27일 부산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걸쳐 영화 '안시성' 무료 상영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고리본부가 주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2009년부터 매달 넷째주에 지역주민들에게 신작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행사다.

영화 '안시성'은 동북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그동안 스크린에서 깊게 조명하지 않았던 고구려 시대를 담아냈다.
20만 당나라 대군과 5000명의 안시성 군사의 생동감 넘치는 전투장면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조인성, 배성우, 설현 등이 열연했으며, 누적 관객 수 540만명을 기록했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매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영화 선정과 쾌적한 시설관리로 더욱 사랑받는 고리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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