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6개 사업 92억원 보다 64억원을 더 확보한 것으로, 올해 시는 총 27개 사업 15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건 89억원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교부금을 확보해 민선 7기 현안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조정교부금 주요내용으로는 △광주상수도시설 확장사업(제3정수장 증설사업) 10억원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중로1-19호선) 도로개설공사 5억원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도로개설공사 5억원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사업 2억원 △경안전통시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사업 2억원 등이다.
또 △버스정보안내 전광판(BIT) 설치사업 16억7900만원 △쉘터형 버스승강장 설치사업 2억3100만원 △경안천 제방도로(정지리)둘레길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 9억원 △연곡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8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태화산 숲길 정비사업 10억원 △문형4리 배수로 정비공사 3억원 △양벌소공원 리모델링 사업 5억원 △용산2교 확장공사 5억원 △노후 차집관로 개선사업(오포, 도척) △분뇨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지월, 수양) 15억7700만원 △우산천 노후제방 정비사업 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통학로 확보 6억원 등 총 17개 사업이 추진된다.
신동헌 시장은 “전 공무원과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합심해 달성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현안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 해결과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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