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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 창업주 손동창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퍼시스 그룹을 일끌게 된 이 회장은 지난 1985년에 퍼시스에 입사한 샐러리맨 출신 전문경영인이다. 2009년 1월부터 퍼시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과 한국가구산업협회 고문이사,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위원회 부위원장 및 서울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퍼시스그룹은 이날 또 이상배 상무이사를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해 그룹의 주요 관리 현안을 조율하는 업무를 맡게 했다. 이외 퍼시스 강남센터 유희정 팀장, 안성공장 심규성 공장장, 일룸 연구소 우인환 팀장을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와 혁신을 주도한 인재를 발탁해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영업, 제조, 연구소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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