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커머스업계 '새해 마케팅' 활발...소비 심리 자극할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31 14:22

수정 2018.12.31 14:22

-신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 맞춤형 마케팅 잇따라
이커머스업계가 다양한 '새해 마케팅'으로 연초부터 고객잡기 경쟁에 불을 붙였다. '황금돼지해' 기념 제품과 '결심 상품'은 물론, 포인트와 할인쿠폰 적립 등 풍성한 혜택을 제시하며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유통가에 따르면 11번가는 새해가 다가오면 급증하는 다이어트 결심 고객들을 위한 다이어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건강간편식 브랜드 '랩노쉬', 국내 최정상급 피트니스대회 '나바코리아'와 함께 공동기획한 '1대 1 맞춤관리형 다이어트 식단'을 선착순 200명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판매한다.

티몬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1일 단 하루 동안 돼지고기, 돼지코팩 등 돼지 관련 상품을 균일가 2019원에 판매하는 '2019원 다 돼지' 행사를 진행한다.


'육식연구소 오겹살 200g' 상품과 '국내산 냉장 돈육 불고기', '한우물 김치제육볶음밥 200g 1+1' 상품 등이 모두 2019원에 판매되며, '돼지 휴대폰 케이스', '꼼꼬미 24K 골드플레이트 황금복돼지 전자파차단 스티커 2+1' 상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위메프가 1일부터 11일까지 새해 첫 특가데이인 '위메프 11데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특가데이를 기념해 1일부터 4일까지 위메프 1111포인트와 1111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위메프 11데이' 기간동안 위메프 애플리케이션에 접속만 해도 111포인트를 제공하는 '11데이 111포인트 방문만 하면 돼지' 이벤트도 병행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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