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쿠아맨'의 니콜 키드먼(51)과 앰버 허드(32)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과시했다.
5일(현지시간) 앰버 허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니콜 키드먼과 함께. 아쿠아맨 촬영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아쿠아맨' 촬영 당시 찍은 사진으로 두 사람 모두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극중에서 니콜 키드먼은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엄마인 여왕 역을, 앰버 허드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메라 역을 각각 연기했다.
같은 날 니콜 키드먼은 이 게시물을 "사랑해 앰버"라는 코멘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올렸다.
팬들은 19살이라는 나이차이가 무색한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정말 멋진 듀오'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6일 기준 '아쿠아맨'은 국내에서 누적 관객수 43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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