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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모바일앱에 고객 참여형플랫폼 ’나만의 스타일관’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09:54

수정 2019.01.15 09:54

롯데하이마트, 모바일앱에 고객 참여형플랫폼 ’나만의 스타일관’ 마련
롯데하이마트, 모바일앱에 고객 참여형플랫폼 ’나만의 스타일관’ 마련

롯데하이마트가 15일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주거공간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신설한 고객참여형 플랫폼 ‘나만의 스타일관’으로 지난해 10월 모바일 앱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의 고객 참여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커머스 앱 상에서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올리거나,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은 국내 가전 유통업계 최초다.

‘나만의 스타일관’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거실, 침실, 주방, 서재, 베란다, 욕실, 현관, 드레스룸 등 자신이 직접 꾸민 주거공간 인테리어 이미지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다. 다른 고객들은 콘텐츠를 보며 이미지에 담긴 가전과 가구의 전체적인 공간 배치를 살펴본 뒤 과거 비슷한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나 유용한 쇼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콘텐츠 하단에는 ‘스크랩’, ‘좋아요’, ‘공유’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배치돼 고객들은 콘텐츠와 관련한 정보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콘텐츠에 등장한 가전이나 가구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은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연관 상품을 선택해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롯데하이마트 문총 온라인기획팀장은 “가격, 사양 등 상품과 관련한 단순 상거래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 커머스앱의 한계를 넘어 고객들 스스로 주도하여 콘텐츠를 올리거나, 관련 상품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고객참여형 커머스앱’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고객이 업로드한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향후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들과 협업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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