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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운용, '철원두루미태양광특별자산펀드' 출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15:45

수정 2019.01.15 15:45

하나대체운용, '철원두루미태양광특별자산펀드' 출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강원 철원군 두루미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해 태양광 발전수익을 지역주민에게 배분하는 주민참여형 '하나대체투자철원두루미태양광특별자산투자신탁1호[대출채권]' 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철원두루미 태양광발전소는 민·관이 협력해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강원도 및 철원군, 한국동서발전, 행복산촌텃골마을 등과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와 스마트그린빌리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발전용량은 최대 15㎿이며, 이 가운데 투자대상은 2.5㎿다.
펀드 신탁계약기간은 1년1개월로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상품이다. 펀드 설정규모는 총 50억원으로 투자금액은 1인당 최소 100만원, 최대 1000만원이다.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는 "사회책임투자 강화 차원에서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익형 펀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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