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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술직 신입사원들 울산서 새해 첫 봉사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7 16:23

수정 2019.01.17 16:23

400명 참가, 양로원 등에서 환경정화  
현대차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이 17일 울산지역 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봉사활동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이 17일 울산지역 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봉사활동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이 17일 울산양로원과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백정애 건강실버타운, 엘림종합복지센터, 혜진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내·외부 환경정화, 어르신 마사지 등의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 기술직 신입사원은 지난해 12월 특별채용됐으며 오는 24일에도 나머지 200명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봉사활동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지난 7일부터 4주 과정으로 진행중이다.
신입사원 400명은 내달 1일 입사식을 갖고 8일부터 울산 등 생산현장에서 새로운 첫 발을 내딛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내가 가진 것을 베풀고 나누는 뜻 깊은 경험”이라며 “신입사원들이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7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으며 2021년까지 총 9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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