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 수출액이 2017년 392억달러보다 16억달러가 증가한 40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수출은 2013~2018년까지 6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보여 408억달러를 달성했다. 전국 수출비중은 6.7%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판, 석유제품, 의약품 등으로 1, 2위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은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24.2%), 미국(17.3%), 베트남(7.3%), 일본(5.7%) 순으로 수출 1위 국가 중국은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이는 중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18.6% 비중) 수출이 28.5%, 철강판이 10.8% 감소했기 때문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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