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8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서 개최
한국애견연맹은 지난 18일 애견계의 최고 영예로운 시상식인 ‘2018 KKF 어워즈’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KF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활약한 도그쇼 출진견, 애견 브리더, 애견 미용사, 애견 핸들러 및 훈련사 등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국내 유일 애견 관련 시상식으로, 이번 시상식에는 애견계 각 분야의 최고 실력자들 약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출진견에게 주어지는 '2018 KKF 랭킹 어워드 부문' 영예의 1위는 이진우씨 소유의 불독에게 돌아갔으며, 탑 브리더 1위는 황상필씨가, 올해의 애견미용사는 박준희씨와 이지현씨가 공동수상하였다. 또한 올해의 훈련사는 이솔이씨, 올해의 핸들러는 정대엽씨(도그쇼 부문)와 안연주씨(콘테스트 부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KKF 도그쇼 탑 랭킹견 1~5위, 탑 브리더 1위 및 KKF 올해의 출진자 1위를 수상한 사람에게는 더 활발한 국제 경험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 FCI 국제 도그쇼 참가 항공료 및 출진비가 부상으로 지원된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2018년 한 해 애견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올바른 애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2019년에도 한국애견연맹은 도그쇼 활성화와 모든 애견 관련 산업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오는 6월 15일~16일 양일간 성대하게 개최되는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쇼에도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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