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비건 특별대표 등 미국 북핵 담당 관리들과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대화를 계속하는 미국과 북한의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건 대표에 러시아 방문을 요청했고, 그가 초청을 받아들였다"며 "마크 램버트 부차관보 대행은 2월이나 3월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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