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를 통해 식용견들에 대한 미국 시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질문
딜라일라에게
최근에 나미 할머니가 한국에 있는 농장을 닫는 데 도움을 주셨어. 슬프게도, 검사를 진행할수록 심장 사상충 양성반응이 있는 수가 더 많아졌어. 사람들은 왜 심장사상충 같은 질병에 걸린 개를 먹는 걸까? 이해가 안 가!
너의 친구,
Disgusted and Confused
■답장
Disgusted and Confused, 나는 너와 같은 생각이야! 정말 좋은 질문을 해줬어.
우리도 세계 보건 기구와 한국의 육견협회가 이에 대해 적절히 언급하는 걸 보고 싶어. 그리고 사람들이 동물의 생명권을 찾는 것에 노력하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사람들의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어!
가장 중요한 점은 한국에서 심장사상충은 아주 흔하다는 거야. 농장 개 중 평균 60%로부터 심장사상충 양성반응이 나왔어.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개들 사이에 전염돼. 농장에 있는 개들은 이런 상황에 항상 노출돼 있어, 그리고 한국 날씨는 모기 증식의 요인이 되지.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하는 게 어려워져.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새로운 개들은 6개월 후에 다시 테스트받는 게 중요해. 특히 강아지들이 그래. 여기에서는 많이 나타나지 않아서, 동물 병원 의사들이 이 질병을 찾지 않아. 사실 난 이번 달에 심장사상충 검사를 다시 받으러 가야 해. 내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계속 편지를 보내줘!
사랑을 담아서,
딜라일라 올림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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