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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달 1일 부터친환경 주말농장 7090구획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9 08:23

수정 2019.01.29 08:23

서울시는 2월 1일 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남양주, 양평, 광주, 고양시 등 서울근교 14곳 709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농장은 남양주, 양평, 광주지역 한강상수원보호구역과 서울 서부지역인 고양시 등에 16.5㎡(5평기준) 7090구획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시민들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 양평지역 2100구획(교동 700, 부용리 700, 수능리 700), 광주지역 3000구획(삼성리 1050, 귀여리 400, 도마리 7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400)등이며 구획 당 면적은 16.5㎡다.


서울시는 농장임차료 16.5㎡(5평)기준 3만원 지원과 이 외에도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모종과 유기질비료, 방제제, 영농교재 등을 무료로 제공·지원한다.


주말농장 참여시민은 농장 구획당 상수원보호구역 3만원(고양시 7만원)의 임차료를 부담하게 되며, 신용카드 결제나 가상계좌에 입금을 하면 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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