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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비욘세’ 공나리...KBS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 화제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31 03:40

수정 2019.01.31 03:40

트로트 가수 공나리
트로트 가수 공나리


지난 1월 30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공나리가 화재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가수 진미령은 공나리의 무대를 보고 “속이 다 시원한 무대였다. 성량이 엄청나다”라고 평했다. 박수와 함께 진심으로 극찬한 진미령은 이어 “가수는 옷을 잘 입어야 하는데 (공나리의) 오늘 의상이 아주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패널로 참석한 황기순 역시 “활동을 오래 한 사람처럼 여유가 넘친다”며 공나리의 무대를 극찬했다.

공나리는 “고등학교 때 ‘밀양 아리랑 가요제’에서 대상을 탄 뒤 팬클럽이 생기고, 서울 KBS에서 학교에 취재를 오는 등 여고생 스타가 됐다. 갑자기 가세가 기우는 바람에 돈을 벌기 위해 보컬지도자 일을 하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공나리는 보컬트레이너 출신으로 2017년 5월 미니앨범 ‘믿거나 말거나’를 발매하며 파워풀한 음색과 독보적 가창력으로 이날 큰 주목을 받았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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