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스타벅스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사이렌 오더를 사용할 수 있는 비회원 대상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벅스 모바일 앱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는 기존에는 스타벅스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이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편리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스타벅스는 지금껏 사이렌 오더를 통해 6천만 건 이상의 누적 주문을 받았다.
매해 사이렌 오더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온 스타벅스는 2019년 2월을 맞아 비회원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이용객은 복잡하게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음료와 푸드, 원두 등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비회원으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할 시에는 스타벅스 앱 설치 후 최초 1회만 약관에 동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며, 신용카드 및 SSGPAY로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선택적으로 간단한 휴대폰 번호 본인 인증만 거치면 누적결제 금액 10만원마다 BOGO(Buy One Get One) e-쿠폰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백지웅 총괄부장은 “스타벅스 회원이 아닌 고객분들께도 사이렌 오더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며, 매장을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방식을 제공하고 리워드 적립을 통한 부가적인 혜택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사이렌 오더의 방향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