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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프로토콜, 다음달 메인넷 론칭 앞두고 대표자 후보 모집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5 23:13

수정 2019.02.05 23:13

탈중앙화·보상체계 기반 소셜네트워크인 TTC 프로토콜은 오는 3월 말 메인넷(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리기(Rigi)’ 론칭을 앞두고 대표자 후보 사전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TTC 프로토콜 측은 “TTC 에코시스템 기여자에게 정당하고 투명한 보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TTC 블록체인이며,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표자는 이 블록체인의 운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자 선거는 성공적인 메인넷 론칭을 위해서 중요한 절차이며, 기본 자격 요건을 갖춘 구성원 누구나 후보로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TTC 프로토콜 대표자는 블록생성과 컨센서스 개선, 커뮤니티 의견 반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TTC 프로토콜 공식 블로그
선거를 통해 선출된 TTC 프로토콜 대표자는 블록생성과 컨센서스 개선, 커뮤니티 의견 반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TTC 프로토콜 공식 블로그

이에 따라 메인넷 론칭 후 선거를 통해 선발된 50명의 대표자는 TTC 홀더들을 대표해 블록을 생성하고 TTC 블록체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 TTC 프로토콜이 채택하고 있는 ‘멀티레벨 BFT-DPoS 컨센서스’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21명의 대표가 블록 생성 및 검증, 정책결정을 주도하면서, TTC 에코시스템 운영 및 확장에 직접 관여한다는 게 TTC 프로토콜 측 설명이다.
대표자들은 블록 생성에 성공할 때, 그에 합당한 경제적 보상 또한 받게 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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