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인천 남동공단 화장품 공장서 기계 폭발 4명 중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8 17:56

수정 2019.02.08 17:56

8일 오후 4시 5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소재 화장품 제조 업체인 잉글우드랩 코리아에서 기계 폭발로 박모씨(여·41)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6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장품 필름 부착 기계가 폭발해 파편들이 공장에 널려있다.
8일 오후 4시 5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소재 화장품 제조 업체인 잉글우드랩 코리아에서 기계 폭발로 박모씨(여·41)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6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장품 필름 부착 기계가 폭발해 파편들이 공장에 널려있다.


8일 오후 4시 5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소재 화장품 제조 업체인 잉글우드랩 코리아에서 기계 폭발로 박모씨(여·41)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6명이 경상을 입었다.

박모씨 등 중상자 4명은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가천대 길병원과 베스티안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상자 6명은 허벅지 등에 1~2도 화상과 어깨 타박상 등을 입고 길병원과 나사렛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폭발은 제1공장 3층에서 발생했으며 기계 옆에서 일하던 작업자 12명 중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한 기계는 화장품 필름을 부착하는 스팀 수축기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기계 폭발 공장에서 같이 일하던 직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장품 공장 기계가 폭발해 4명이 중상을 입은 잉글우드랩 코리아 공장 앞에 엠블런스와 소방관들이 대기하고 있다.
화장품 공장 기계가 폭발해 4명이 중상을 입은 잉글우드랩 코리아 공장 앞에 엠블런스와 소방관들이 대기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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