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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지진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0 13:37

수정 2019.02.10 13:37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10일 낮 12시 53분 38초께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이다. 발생 깊이는 21㎞다.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지만 평소보다 규모가 크다. 진원지가 육지와 50㎞ 정도 거리가 있다.
피해는 현재 접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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