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1일 자유한국당 마포갑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강 전 의원에 대한 마포갑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가결했다.
강 전 의원은 서울시 공보관, 제18대 새누리당 의원, 대한야구협회 회장 등을 거쳤다.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함께 기자출신답게 폭넓은 네트워크와 논리정연함까지 갖춘 '실무형' 인사로 꼽힌다. 현재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역임중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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