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실시한 2019년도 국공립학교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나사렛대는 유아특수교육과 27명, 특수교육과 44명, 중등특수교육과 29명 인간재활학과 6명 합격자를 각각 배출하며, 역대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들 합격자는 교원 연수 등 소정의 절차를 이수하고 오는 3월 정규 교사로 발령 받아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임수원씨(특수교육과 졸업)는 충남지역 수석을 차지했으며, 수도권 지역의 임용시험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경쟁이 치열함에도 합격자 중 모두 46명이 수도권, 경기지역에서 합격했다. 특수교육학부(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와 아동학과, 인간재활학과는 특수학교와 연계한 실습과 현장학습, 교수들의 체계적인 1대 1 눈높이 지도, 특수교사 인성 함양과 역량강화 위한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용고사실 운영, 스터디그룹 결성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03년 첫 특수교사 합격자를 배출한 나사렛대학교는 2017년 47명, 2018년 74명 등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특수교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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