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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강아지는?.. '와이어폭스테리어' 우승 차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4 19:47

수정 2019.02.14 19:47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143년 전통의 미국 도그쇼에서 '킹'이라는 이름의 와이어폭스테리어 견공이 우승을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는 웨스트민스터 케널클럽 도그쇼가 개최됐다.

올해 7살의 킹은 최종 결선에 오른 나머지 5마리의 개들과 경쟁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와이어폭스테리어 종은 이 대회에서만 15차례 우승한 명견이다. 킹의 뒤를 이어 스코티시테리어가 2위를 차지했다고.

킹의 주인인 가브리엘 랑헬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킹은 내 전부다"며 환호했다.

웨스트민스터 케널클럽 도그쇼는 켄터키 더비 경마쇼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온 203종 2800마리의 개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도그쇼 #견공 #와이어폭스테리어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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