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다큐멘터리쇼 '프리즘'에서 19일 공개
지난 12일 화요일 밤 8시55분 방영된 첫방송에서는 '당신이 몰랐던 신도시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3기 신도시가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해 주목 받았다. 신도시 탄생의 역사와 신도시 건설 전후로 달라진 대한민국의 면면을 살피는 등 양날의 검인 신도시의 모든 것에 대해 알린 것. 오는 19일 두번째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훨씬 더 흥미진진한 주제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사기공화국 대한민국?! 시장은 누구에게 돈을 보냈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범죄 1위는 다름 아닌 사기다. 그중에서도 권력자의 이름을 빌리거나 사칭하는 '권력형 사기 사건'이 빈번하다.
지난해 말,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재임 시절 사기범에게 4억 5천만 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믿기 힘든 뉴스가 보도됐다. 전 영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하며 다가온 사기범에게 당했다는 것! 게다가 검찰은 피해자인 윤장현을 피의자로 기소하기까지 했다. 도대체 사기범 김씨는 누구인지, 윤장현 전 시장은 왜 사기범의 허무맹랑한 거짓말에 속았는지 사건의 전말과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본다.
■유시민 작가가 여기서 왜 나와? 정계를 떠난 이가 차기 대선 후보에 등장한 까닭은?
2019 새해 벽두부터 차기 대선 주자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유시민 작가다. 2013년 전격 정계 은퇴 선언 후 작가와 방송인으로 거듭나며 활약해 온 그가 지금 이 시점에, 차기 대선주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대선까지 3년이나 남은 시점에 이번 유시민 작가 등을 포함한 대선후보자 여론조사는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동시에 대중들의 선택은 이미 시작됐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차기대선후보자 여론조사에 숨겨진 대중심리를 집중 분석한다.
■열띤 논쟁 속에 있는 뜨거운 그 감자, 유전자변형(GM) 감자
콩, 옥수수, 면화, 유채, 사탕무, 알팔파에 이어 유전자를 변형한 감자까지 등장했다. 세계적인 감자생산업체인 심플로트에서 개발한 GM감자는 감자의 색이 검게 변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GM감자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완전표시제'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뜨겁다. 옥수수나 콩과 달리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감자의 경우, 현행 GMO 표시 기준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GM감자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뜨거운 이슈인 완전표시제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프리즘'에서 펼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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