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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익스프레스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에버랜드 사내 전문가 스토리북 발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7 10:28

수정 2019.02.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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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드림 스페셜리스트'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모터스포츠 전문가 손성욱 과장, 라이프가드 유제광 선임, MD 디자이너 윤니나 책임, 동물원 사육사 이광희 선임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드림 스페셜리스트'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모터스포츠 전문가 손성욱 과장, 라이프가드 유제광 선임, MD 디자이너 윤니나 책임, 동물원 사육사 이광희 선임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사내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 12명의 각양각색 꿈·직업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드림 스페셜리스트(Dream Specialists)’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단행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를 비롯해 골프장, 조경 분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꿈, 성장 과정, 직업 세계를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예컨대 티익스프레스, 메가스톰 등 대형 인기 놀이기구를 기획하는 공학박사 출신의 '어트랙션 기획자', 캐리비안 베이 손님들의 안전을 지키는 '라이프가드', 사육사, 골프장 잔디 품질을 책임지는 '그린키퍼' 등 12가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는 발간사에서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며 특별한 행복을 만들어 가는 12명의 이야기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진로 선택의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드림 스페셜리스트' 발간을 기념해 전국 9000여개 초중고교에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을 초청해 사내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12명 스토리 외에 안내견 훈련사, 음향 디자이너 등 더욱 다양한 전문가들의 스토리를 발굴해 에버랜드 블로그에 연재해 나갈 예정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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