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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 국가대표팀에 7억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7 11:07

수정 2019.02.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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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삼성기능올림픽 장동섭 사무국장(왼쪽)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김동만 회장(오른쪽)에게 국가대표팀을 위한 후원금 7억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삼성기능올림픽 장동섭 사무국장(왼쪽)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김동만 회장(오른쪽)에게 국가대표팀을 위한 후원금 7억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입소식 및 국제지도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 지도위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김동만 회장, 삼성기능올림픽 장동섭 사무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국가대표팀을 7개 대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 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의 1401명 선수들이 56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 중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기능 역량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며, 삼성전자는 6개 대회 연속으로 대회를 후원해 왔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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