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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소식> 1인 가구 늘면서 호텔 '혼캉스'도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7 11:38

수정 2019.02.17 11:38

부산롯데호텔 '온리포미' 패키지 출시
부산롯데호텔이 1인 전용 패키지에 제공되는 디럭스 룸 내부.
부산롯데호텔이 1인 전용 패키지에 제공되는 디럭스 룸 내부.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다음달 말까지 호텔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1인 전용 패키지 '온리 포 미(Only for me) 2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1인 전용 패키지를 선보였던 이 호텔은 혼자 즐기는 호캉스(호텔+바캉스), 이른바 '혼캉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연일 높은 예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더욱 특별한 특전들로 구성된 '온리 포 미' 패키지를 내놨다.

비즈니스 패키지에는 디럭스 룸 1박, 룸서비스 조식 1인, 파카 만년필 1개(요청때 만년필 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호캉스'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룸서비스 조식 1인, 호텔 43층 중식당 도림 1인 정식 메뉴가 서비스된다.

룸서비스로 제공되는 조식으로는 생과일주스 1잔, 요거트, 달걀 요리, 빵 3종, 커피 또는 차, 조각 케이크, 과일, 시리얼, 우유가 포함된다.

호캉스 패키지의 특전으로 제공되는 중식당 도림 1인 정식 메뉴에는 깐풍기, 고로육(광둥식 탕수육), 새우칠리, 유산슬 중 고객이 선택하는 2가지와 식사가 제공된다.

부산롯데호텔 다가오는 대보름을 맞아(19일) 영업장별로 절기 음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 43층 중식당 도림에서는 견과류빠스(호두, 캐슈넛 함유),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오곡밥, 부럼(밤, 호두, 땅콩), 묵은나물을 마련한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부럼(호두, 땅콩)을 제공한다.
호텔 5층 뷔페 라세느에서는 오곡밥, 부럼(호두, 땅콩), 삼색 나물을 선보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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