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과 김효진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속 웃음을 책임진다.
오는 3월 11일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능청 연기의 대가 박철민은 극 중 치안센터의 경찰 남대남 역을, 김효진은 그곳에서 함께 일하는 경찰 윤재인의 이모 오숙자 역을 맡아 ‘그녀석’ 속 유쾌한 코믹 콤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촐싹 맞은 현실 삼촌미와 오지랖과 주책 넘치는 현실 이모미를 자랑하는 두 인물은 만날 때마다 아웅다웅 차진 설전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 때로는 속 깊은 내면을 드러내는 진지함으로 극에 현실감 넘치는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어설픈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사고뭉치 소년 이안과 비밀을 감춘 소녀 윤재인과도 얽히고설키며 맛깔나는 활약을 선보인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진은 “박철민(남대남 역), 김효진(오숙자 역) 두 배우 모두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여겨질 정도로 실제 모습도 굉장히 유쾌하고 재밌다. 덕분에 후배 배우들도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애드리브 덕분에 매번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두 분의 찰떡같은 호흡을 기대해 달라”며 두 배우의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의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에 박철민, 김효진이 가진 관록의 저력을 더할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왕이 된 남자’ 후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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