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비경쟁적요인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 세부분과로 구성·운영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운영본부 각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제도개선, 비용절감, 시설개선, 스마트물류 등 총 4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내·외부 이해 관계자를 초청해 분기 1회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각 부문별 개선과제 해결방안을 공동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까지 13개의 개선과제를 이미 선정했으며, 매월 각 분과별 개선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더 실효성 있게 물류환경을 개선하고 신규과제 또한 적극 발굴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인천항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물동량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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