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해 경쟁력 강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9 11:02

수정 2019.02.19 11:02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한다. 사진은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인천 신항 전경.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한다. 사진은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인천 신항 전경.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비경쟁적요인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 세부분과로 구성·운영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운영본부 각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제도개선, 비용절감, 시설개선, 스마트물류 등 총 4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내·외부 이해 관계자를 초청해 분기 1회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각 부문별 개선과제 해결방안을 공동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까지 13개의 개선과제를 이미 선정했으며, 매월 각 분과별 개선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더 실효성 있게 물류환경을 개선하고 신규과제 또한 적극 발굴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인천항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물동량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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