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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광주·전남본부, 광주 미니클러스터 통합포럼 개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18:09

수정 2019.02.21 18:09

산·학·연협의체 고도화 및 중소기업 스마트화 촉진으로 공동비즈니스 창출
산단공 광주·전남본부, 광주 미니클러스터 통합포럼 개최

【광주=황태종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21일 오후 4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광주지역 5개 미니클러스터(MC)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니클러스터 통합포럼'을 개최했다.

산단공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통합포럼에서 올해 산·학·연협의체 고도화, 스마트화 촉진 프로젝트 R&D(연구개발) 추진, 글로벌마케팅 지원에 역점을 두고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산·학·연협의체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Sub-MC를 구성해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의 상호교류와 과제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 자율형 MC 시범 운영으로 회원의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MC를 민간주도의 협의체로 전환·확산할 계획이다.

또 신규 지원과제로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R&D를 통해 산·학·연간 협력을 기반으로 제조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전 단계에 걸친 기술개발 과제를 돕고, 공동 협력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주력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R&D를 확대해 협의체 구축, 과제수행,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관련해 미니클러스터별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산단공 본사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행만 산단공 광주·전남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프로젝트 과제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내 기업, 대학, 지원기관 등 각 주체들의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개방형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제조업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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