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생활비 벌려고…" 여자탈의실서 휴대전화 훔친 50대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3 13:42

수정 2019.02.23 14:2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욕탕 여자탈의식에서 금품 훔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목욕탕 여자탈의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6·여)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께 단양읍에 있는 목욕탕 여자탈의실에서 휴대전화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오래된 목욕탕 옷장의 잠금장치가 허술한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목욕탕 주변 CC(폐쇄회로)TV를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 범행 당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안산의 터미널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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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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