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나주 본사에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도서관 '760 BOOKS'를 개관했다.
'760 BOOKS'는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다. 760은 나주에 소재한 KCA의 지번 주소다. KCA는 내부직원만 사용하던 휴식공간을 열린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참여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KCA관계자는 "760 BOOKS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통과 문화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CA는 나주본사에 구축한 도서관과 지역창업지원센터 '드림라운지', 지역특성화고 예비창업을 위한 '카페 자연팜'을 모두 구축했다. 이 성과로 지난 1월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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