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제10대 회장에 국민레미콘 배조웅 대표( 사진)가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수 탁재훈씨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배조웅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2008년부터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도 맡고 있었다.
경선으로 진행된 10대 회장선거에서 104명의 투표자 중 배 대표는 55표를 받아 현직 회장인 달성레미콘 서상무 대표를 6표차로 꺾었다.
배 신임 회장은 오는 2023년2월24일까지 4년간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연합회장을 배출해 낸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도 곧 새로운 이사장을 뽑게 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