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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7 10:03

수정 2019.02.27 10:03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 3월 4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받고, 관외 학교 신입생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9년 수원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올해 교복지원금을 받는 고등학교 신입생은 1만2936명으로,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총 지원금은 39억원으로 전액 수원시 예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복 지원사업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교육복지 실현을 돕겠다”며 “학부모, 학생들에게 교복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대상자가 교복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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