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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올해 첫 크루즈 '웨스테르담'호 입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7 10:25

수정 2019.02.27 10:25

올해 인천항 방문 첫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호가 27일 인천항 임시 크루즈 부두에 입항했다. 웨스테르담 승객들이 인천항 크루즈부두에 내리고 있다.
올해 인천항 방문 첫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호가 27일 인천항 임시 크루즈 부두에 입항했다. 웨스테르담 승객들이 인천항 크루즈부두에 내리고 있다.


올해 인천항 방문 첫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호가 27일 인천항 임시 크루즈 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웨스테르담호는 미국 유명 크루즈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소속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서양 승객 2000명과 승무원 1000명을 태우고 중국 상해를 출발해 일본을 거쳐 인천에 들어왔다.


웨스테르담호는 2004년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이번이 첫 인천항 방문이다.

항만공사는 전통 가야금 공연, 다과 시식, 한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웨스테르담호 승객과 승무원을 환영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크루즈선이 안전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터미널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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