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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천일염 체험장 운영 재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8 09:13

수정 2019.02.28 09:13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7일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의 운영을 재개한다. 관광객들이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을 찾아 해수에 발을 담그고 있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7일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의 운영을 재개한다. 관광객들이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을 찾아 해수에 발을 담그고 있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7일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해수족욕장은 깨끗하게 여과된 바닷물을 평균온도 40℃로 제공해 족욕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한번에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천일염 체험장은 한번에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해 수족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유아용 공간에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어 남녀노소가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시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은 지난해 조성해 10만명 이상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따뜻한 물을 이용한 족욕과 소금마사지는 혈액순환과 노폐물을 배출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하고,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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