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마루치킨은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킨 나눔의 날' 사회공헌 행사를 가졌다. 본사 직원들이 오븐 푸드 트럭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60마리를 복지관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도 이어졌다.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이천의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을 찾아 봄방학을 맞은 성애원 원생들에게 화려한 도우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따뜻한 피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
SPC그룹의 SPC해피봉사단은 15일 창원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에서 '창원여성의집' 아동을 초청해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하고, 지역아동기관에 생일케이크 지원하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를 진행했다.
대학생, 청년 서포터즈도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쳤다.
bhc치킨의 청년봉사단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9년 첫 봉사활동으로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의 백송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전달할 초콜릿을 만들고 편지를 작성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한국피자헛의 공식 서포터즈 '암쏘헛(I'm So Hut)'은 지난달 5일 서울SOS어린이마을 보육원을 방문해 각 가정의 환경 미화 활동과 놀이 활동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피자헛 상품권을 기부했다.
이색 후원도 잇따랐다.
롯데푸드는 전 세계 홍수,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지역의 기후난민 산모와 신생아들을 돕는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신생아 체온 유지용 속싸개와 손싸개를 출산키트와 함께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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